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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3%룰 뭐길래’…'기업규제 3법'에서 재산세 인하까지, 개정법 일문일답
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. 표결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번쩍였다.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110여 개 안건이 무더기로 통과했다. 재계 반대를 무릅쓰고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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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밀레니얼세대 억만장자 60명, 평균 재산 4조원…"코로나로 재산 늘어"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유행에도 중국 밀레니얼 세대 억만장자의 재산이 늘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가 9일 보도했다. SCMP는 후룬연구원(胡潤硏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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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인욱] 가상화폐 증여의 거의 모든 것
[출처: 셔터스톡] [권인욱의 세잘알] "세무사님. 가상화폐를 증여하려 합니다. 증여세가 부과되나요? 증여사실을 세무서에서 알 수 있을까요?" 부모님 세대 고객에게 자주 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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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불균형 커지고 불안정한 경제…정책 전환 필요하다
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올해 코로나19의 유례없는 충격으로 세계경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불황을 겪었고 한국도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. 다행스럽게도 세계경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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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부터 잘못 보낸 돈 쉽게 돌려받는다…예금자보호법 통과
내년 7월부터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쉽게 돌려받을 수 있는 ‘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’가 시행된다. 지난 8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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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만원 차이로 기소 갈렸다...'김봉현 접대 의혹' 검사 운명
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. 연합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(46·구속)의 폭로로 시작된 ‘검사 향응·수수 의혹’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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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세장에 증권주, 앗 뜨거!…증시 랠리 '끝물' 신호?
'강세장엔 증권주'라는 증시 격언이 있다.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고공 행진할 땐 증권사 주가도 뛸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말이다. 증시가 활황을 맞으면 투자자의 돈이 유입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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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 “추미애 같은 막무가내, 대깨문…이런 공수처장 올 것”
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, 의원들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입법 강행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. 연합뉴스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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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 가구 30% 넘었다, 주로 월세 살고 연소득은 평균 2116만원
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30%를 넘었다. 월세 거주 비중이 높았고, 연 소득은 평균 2000만원 수준이었다. 통계청이 8일 내놓은 ‘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’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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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, 중국에 대놓고 석탄 수출”…올해 4억 달러 외화 벌어
북한과 중국이 이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북한산 석탄 거래를 대놓고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7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선박의 국적을 세탁하는 등 적발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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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강제징용’ 일본제철 주식 매각명령 9일 0시부터 효력 발생
대법원 전원합의체(주심 김소영 대법관)가 2018년 10월 30일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(현 신일철주금)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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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5% 수익 냈던 '가치투자 1세대' 이채원, 한국밸류운용 대표 물러난다
국내 주식시장에서 '가치투자의 대가'로 불리는 이채원(56)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가 전격 사임한다.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채원 대표는 최근 한국금융지주 측에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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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은행 자본비율 상승…연결 당기순이익 4조 기록
은행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인 자본비율이 지난 3분기 말 큰 폭으로 올라 4분기 만에 상승했다. 8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에 단축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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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 가구 비중 30% 첫 돌파…주로 월세, 연소득 평균 2116만원
1인 가구의 비중이 처음으로 30%를 넘었다. 월세 거주 비중이 높았고 연 소득은 평균 2000만원 수준이었다. 서울 신촌의 일본식라면 전문점 이찌멘의 1인전용 식사공간에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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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라임 돈 271억 들어간 오피스텔, 분양대금 환수 가능할까
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투자금을 투입해 개발한 제주의 오피스텔이 현재 일반인에게 분양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. 이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이 완료될 경우 분양 대금을 라임 사태의 피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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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] 양천구 아파트 팔지 말고 증여를…세금 2억 절약
Q 서울 양천구에 사는 정모(62)씨. 2년 전 중견기업에서 퇴직한 후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.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은 여의치 않고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어서 2년 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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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대표 조각가 권진규 유작 700여 점, 16년 표류 멈출 수 없나
한국 조각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잇는 역할을 한 조각가 권진규의 생전 당시 모습. [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] 2004년 미술관 건립을 전제로 하이트에 작품 양도→ 2010년 하이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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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살부터 흑자, 59살부터 적자로 산다…돈 많이 쓰는 나이는 16살
태어나서 부모가 번 돈을 쓰기만 하다 나이가 들며 스스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. 소득은 점점 커져 28살에는 드디어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아진다. 45세에는 소득이 정점을 찍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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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학·서학개미 땡큐…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 101% 늘었다
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, 증권사들이 3분기에 실적 잔치를 벌였다.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(2731.45)보다 6.66포인트(0.24%) 오른 2738.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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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 돈 빌려 아파트 샀다" 딱 걸린 거짓말, 1203억 추징
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. 뉴스1 사회 초년생인 A씨. 국세청 신고 소득이 변변찮았는데도 그는 올해 고가 아파트를 사들였다. 국세청은 A씨의 자금 출처를 의심했다. 조사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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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위 30% 부자 순자산 1억 증가…예적금 빼서 주식 넣었다
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. 연합뉴스 연소득 상위 10~30%에 해당하는 계층의 순자산(총자산에서 부채 제외)이 지난해보다 1억원가량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. 급격하게 오른 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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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합기 임차료 76만원 때문에? 이낙연 측근 사망 미스터리
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 셋째)가 4일 측근인 당대표 비서실 이모 부실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 부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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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'신 회장' 구속기소
지난 10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. 뉴스1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옵티머스 측 핵심 로비스트 신모(5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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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자 출신 코로나 백신 개발자 사힌, 단숨에 세계 500대 부자에
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태크 CEO가 '블럼버그 억만장자 지수'상 세계 493번째 부자에 올랐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화이자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을